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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당선…“변화와 혁신 이끄는 시당 만들겠다”
  • 기사등록 2025-07-16 17:41:10
  • 기사수정 2025-07-16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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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인천시당 위원장 당선자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가 인천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당원과의 약속을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의 인천시당”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6일 열린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1,310명 가운데 853명이 참여해 65.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서 박종진 후보는 562표(65.89%)를 얻어 291표(34.11%)를 획득한 유재홍 후보를 제치고 신임 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 당원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당원을 섬기는 인천시당, 변화와 혁신하는 인천시당,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 인천시당을 반드시 열어가겠다”며 강한 각오를 전했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쇄신과 조직 재정비를 이끌 수장 선출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당 안팎에서는 박종진 신임 위원장이 조직 내 소통과 통합을 통해 보수진영의 지역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인천=고지섭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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