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치가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가치가자 봉사단(회장 김경진)은 지난 24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재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봉사단 회원 20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가치가자 김경진 회장을 비롯해 윤구영 구의원, 강연숙 구의원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진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이번 고추장이 이웃사랑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가치가자 회원들이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윤구영 구의원은 “인천가치가자 회원으로서 매년 함께해 왔는데,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준 김경진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연숙 구의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인천가치가자 봉사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땀 흘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현장에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가치가자 봉사단은 평소에도 이웃돕기, 환경정화,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인천 = 고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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