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024년 인천 자활사업 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인천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지역사회에 홍보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활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전에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 산하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이 참여했으며, 핸드메이드 공예품(인형, 가방, 쿠션, 앞치마, 도마), 식료품(수제 샤인머스캣 잼, 식혜, 참기름, 누룽지, 표고버섯, 반찬류) 및 업사이클링 제품(애견 의류, 커피박 연필, 화분,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 50여 종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인천지역의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과 자활생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두현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자활사업과 자활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자활생산품과 자활외식업, 카페 등을 많은 시민들이 찾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