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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리더들이 한자리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의 장 마련 - - 11월 13일∼14일, ‘2024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송도서 개최 - - - 25개국 70여 명 리더들, 데이터 기반 정책 혁신 논의 -
  • 기사등록 2024-11-13 16:10:07
  • 기사수정 2024-11-13 18: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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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2024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 행사포스터=인천시청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4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함께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수요를 발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2년에 시작된 이후 매년 열리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한 디지털 변환 주도’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리더들과 정보통신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3일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부 정책 입안자와 공무원 등 25개국에서 약 70명이 참석했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과 정책 결정에 인천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AI Playground 인천’ 등 인공지능 체험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에 자리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과 함께 인천시는 아·태지역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는 교육원에서 데이터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거버넌스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새로이 선보이며, 개도국 공무원 및 정책입안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개도국에게 필요한 정책 사례 및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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