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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리더들이 한자리에 ...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24-11-13 16:17:02
  • 기사수정 2024-11-13 1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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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4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함께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수요를 발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2년에 시작된 이후 매년 열리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한 디지털 변환 주도’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리더들과 정보통신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3일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부 정책 입안자와 공무원 등 25개국에서 약 70명이 참석했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과 정책 결정에 인천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AI Playground 인천’ 등 인공지능 체험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에 자리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과 함께 인천시는 아·태지역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는 교육원에서 데이터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거버넌스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새로이 선보이며, 개도국 공무원 및 정책입안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개도국에게 필요한 정책 사례 및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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