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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전지형 변화…인천도 대중국 전략 재편해야 - 인천연구원, 중국 주요 도시 42곳 역량·잠재력 분석 - - 기존 연해도시 중심에서 혁신도시·첨단산업 협력으로 전환 제안 -
  • 기사등록 2026-08-24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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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전략권역 대상지 분표 및 개요인천연구원은 2026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중국 거점도시 발전과 인천의 대응 전략 : 도시경제 역량 및 정책 분석⌋ 을 최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미-중 전략 경쟁, 인공지능 확산, 에너지 전환 등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중국 주요 도시의 발전 양상을 분석하고, 인천의 대중국 교류 ·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진은 중국 주요 도시 42곳을 대상으로 경제 · 산업 규모, 소비시장, 대외경제, 성장률, 혁신기반, 정책환경을 종합 평가했다.


분석 결과 베이징 · 상하이 · 선전 ·쑤저우 · 항저우가 경제역량과 발전잠재력을 함께 갖춘 최상위 도시로 나타났다. 특히 창장삼각주 주요 도시는 제조업과 혁신역량을 결합하며 중국의 핵심 성장축을 형성하고 있었다.


반면 인천의 주요 교류지역인 텐진과 산둥 연해도시는 산업기반과 대외개방 경험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혁신역량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싿. 허폐이 · 우한 · 청두 등 중서부 내륙도시는 전략산업과 과학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했다.


연구는 인천의 대중국 전략을 지역 · 분야 · 주체의 세 측면에서 재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①기존 교류지역과의 관계는 내실화하되, 성장성과 혁신역량이 높은 신흥 거점 도시로 협력 범위를 넓혀야 한다. ②협력분야도 전통적인 경제 · 문화교류에서 인공지능, 첨단산업, 에너지 전환, 디지털경제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③지방정부 중심의 교류 역시 기업 · 대학 ·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연국책임자인 김수한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도시의 경쟁력은 혁신역량과 전략산업, 정책지원에 의해 좌우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며 "인천도 기존 교류지역과 사업을 반복하기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와 분야를 선별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전통적 친선교류에서 미래 기술과 비즈니스 수요를 반영한 실질협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인천 = 주혜빈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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