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빈 기자
살기 좋은 우리동네 설문조사 포스터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드는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 플랫폼⌋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일상적인 경험과 지역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제 도시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청회나 주민공람 등 특정 시기와 일회성 절차에 그쳤던 기존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365일 24시간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소통 체계로 전환할 것이 특징이다.
시민참여 플랫폼은 2026년 8월 18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 내 '인천은 소통이 가득 > 시민참여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첫 번째 설문에서는 시민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평소 가장 자주 이용하는 시설 ▲앞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 ▲지역 생활환경과 필요한 시설에 대한 자유의견 등을 수렴한다. 대상 시설은 공원, 도서관, 문화 · 체육시설, 주민센터, 복지시설, 학교, 공영주차장, 보건소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들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설문을 통해 수집된 시민 의견을 거주지역별로 심층 분석해 생활권별 시설 이용 특성과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의 생활권별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생활기반시설(SOC) 공급 및 투자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플랫폼은 일회성 설문조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단계별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 주민계획단의 숙의 과정과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20년 후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지침이 되는 계획이며, 시민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느끼는 개선점과 필요한 변화가 그 출발점" 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인천의 미래 공간전략을 새로 그리는 바탕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인천 = 주혜빈 기자
herald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