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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정상 인근서 60대 등산객 숨져…경찰 "사인 규명 위해 부검 의뢰" - 강화 마니산 등산로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외상 없어 - 온열질환 등 다양한 가능성 열어두고 국과수 감정 진행
  • 기사등록 2026-07-31 14: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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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마니산 등산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경찰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 

인천 강화군 마니산 등산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에 나섰다.


3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분께 강화군 마니산 정상 인근 등산로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쓰러져 있던 60대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천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A씨는 같은 날 낮 12시 47분 끝내 숨졌다.


병원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즉시 특정하기 어렵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의 몸에서 범죄를 의심할 만한 외상이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이어진 폭염 속 산행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 온열질환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A씨에게서 별다른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 고지삽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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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31 14: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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