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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귀어인과 어업인이 함께하는 첫 소통의 장 열어
  • 기사등록 2024-11-15 22:51:44
  • 기사수정 2024-11-15 23: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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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1회 인천 귀어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어인의 밤은 어업인과 예비 어업인, 그리고 귀어인 간의 화합과 귀어 귀촌 정보공유, 어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귀어학교 수료생과 귀어 창업 예정자 등 귀어귀촌인, 우수어촌계 어촌계장 등 어업인,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4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귀어학교 수료생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과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현직 어업인들이 귀어 성공 노하우와 정착 과정의 경험담을 나누며 예비 귀어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어업인 멘토와 귀어 선배들의 조언과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어촌소멸 대응과 귀어인 확대를 위해 인천 귀어학교 도시민 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귀어정착교육 4회(5주 과정)와 보수교육 1회(1주 과정)를 실시하여 총 9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내년 귀어학교 생활관 준공으로 교육생들이 숙식하며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어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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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5 22: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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