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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인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 운영
  • 기사등록 2024-11-15 23:05:37
  • 기사수정 2024-11-15 23: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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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부평구인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 운영=부평구청 제공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5일부터 인천 지자체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5)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평은 인천 지자체 중 다문화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다문화 가구의 서류 발급 건수가 많은 부평구청을 비롯해 부평1·청천2·십정1동 행정복지센터부평성모병원에 위치한 5개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을 우선 도입했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영어일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5개 언어다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주요 민원서류 발급 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표출돼아직 한국어가 낯선 결혼 이민자 등도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우선 도입된 5대 기기의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나머지 무인민원발급기에도 해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고령자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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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5 2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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