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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홍보부터 물류 지원까지 … 인천시, 중국 진출 희망기업 모집 -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주관,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4-11-20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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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인천시청 제공



이번 사업은 2016년 중국 웨이하이에 설립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주관하며, 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기업에 인천과 인접한 산둥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기회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 및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참여 자격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 및 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인천시 누리집(새 소식)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월 6일까지 이메일(heaven8023@hot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의 제품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준비가 완료된 제품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지방세 및 국세 체납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은 대표처 개관 직후 시작돼 매년 입점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75개 기업이 대표처에서 상품 전시, 홍보, 컨설팅, 국제물류비 지원, 박람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 내 인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해외 인지도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선임 대표처 수석대표는 “현재 글로벌 경제불황으로 수출이 어려운 시기지만, 인천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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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0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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