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기자
삼성전자가 개인 맞춤형 코칭 기능을 대폭 강화한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를 21일 선보였다.
삼성전자,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개인 맞춤형 코칭 서비스 강화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 리듬과 운동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변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현대인의 활력과 직결되는 `수면`과 `러닝` 영역의 코칭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삼성 헬스는 운동, 수면, 식단 등 일상 건강 데이터 기록부터 갤럭시 워치를 연계한 혈압·심전도 측정 등 전문적인 바이오 모니터링까지 통합 관리하는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우선 수면 코칭은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에 필요한 최소 데이터 조건을 기존 `한 달 중 7일`에서 `최근 2주 이내 3일`로 대폭 완화했다.
이날부터는 수면 코칭 시작 단계에서 설문을 통해 수면 규칙성, 깨어남 여부, 음주 및 카페인 섭취 등 수면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4주에서 8주간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새로운 습관을 제안한다.
불면증 치료 원리를 응용한 체크리스트와 수면 팁도 제공한다.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제한, 카페인 섭취 조절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을 통해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을 돕는다.
또한 실제 수면시간, 규칙성, 수면 중 깬 시간, 만족도, 에너지 점수 등 5대 지표를 한눈에 보여주는 `수면 균형` 그래프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간 및 최종 리포트로 자신의 수면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러닝 코치 기능 역시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세밀하게 개선됐다. 훈련 레벨은 기존 10단계에서 12단계로 확대되어 숙련된 러너들도 더욱 정교한 페이스 조율과 고난도 훈련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성취감을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 헬스에 기록된 달리기 데이터를 다양한 SNS에 최적화된 템플릿으로 변환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 팀장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온전히 이해하도록 돕는 삼성 헬스의 맞춤형 코칭은 일상의 건강한 변화를 이끄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생태계와 디지털 헬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 헬스를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기능은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과 제공 시기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