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불 예방 선도 도시 인천, 2024년 최우수기관 영예 - -산림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인천시의 헌신적 노력 인정 받다-
  • 기사등록 2024-11-22 16:25:22
기사수정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사진=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8개 지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불법소각 단속 실적, 과태료 부과 성과, 산불예방 기고, 예산 집행률, 교육 실행률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 및 1,500명의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해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열화상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첨단장비 정비와 함께,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과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산불 발생을 최소화했다.


주요 시기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운영하고,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천시가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현재 전국적으로 242건 97.64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지만, 인천에서는 단 7건 0.98헥타르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발생한 산불 중 북한에서 유입된 쓰레기 풍선(3건) 및 인근 건축물 화재(1건) 등 불가피한 외부요인이 대부분이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기후위기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1-22 16:25: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헤럴드경인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  기사 이미지 누구나 혜택 받을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  기사 이미지 2024 인천교육정책연구 콘퍼런스(연차보고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