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그라미봉사단 (대표 구성숙) 단체상을 수상하고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개소 2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각종 상이 수여됐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상은 한국중앙봉사센터장 단체상으로, 동그라미봉사단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동그라미봉사단 (대표 구성숙)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단체상으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 가운데 구청장(차준택) 왼쪽 산곡여중 윤영은 우측 산곡남중 장아인

또한, 인천시 교육감 상은 산곡중학교 학생들에게도 수여되었다. 

이 상은 봉사 활동에 앞장서며 학교 내외에서 모범을 보인 산곡여자중학교 3학년 윤영은 학생과 산곡남자중학교 2학년 장아인 학생에게 주어졌다. 

두 학생은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활발히 봉사 활동을 펼쳐,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영예를 안았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20주년 기념 행사는 자원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확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봉사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헤럴드경인 = 장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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