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025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64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상위직급 결원 보충과 신설 학교 및 기관 운영 지원,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승진 108명, 4급 이하 전보 502명, 신규 임용 39명이 포함됐다. 승진 인사는 4급 2명, 5급 15명, 6급 45명, 7급 33명, 8급 13명으로 이루어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신설 학교와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인천 교육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인사 내용

4급 전보 및 승진으로는 학교설립과 과장 서은선, 교육재정과 과장 임현자, 안전복지과 과장 오윤영,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윤혜순, 화도진도서관 관장 김인숙, 계양도서관 관장 박정희,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소욱,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호섭, 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 최용석이 임명됐다. 서구도서관 관장에는 정연순이, 미래학교 공간혁신추진단 단장에는 김상래가 승진 임명됐으며, 한상철, 김관희, 박순란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파견 대상자로 선발됐다.

5급 승진 및 전보 대상자로는 교육재정과 남용기, 교육시설과 김병민, 체육건강교육과 정지영, 학교지원단 서정민, 중앙도서관 이은영과 오인혜, 연수도서관 이성진, 북구도서관 정현주, 서구도서관 조은미, 제물포고 강경신, 안남고 김영하, 삼산고 김현정, 반도체고 윤영진, 인천체육고 최시원, 부평여고 황미애 등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현장 중심 행정과 정책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설 학교 및 도서관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며 인천 교육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