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빈 기자
2026년 백스테이지 투어 포스터"스태프들만이 공유하던 긴장과 환희의 공간을 엽니다. 텅 빈 객석을 내려다보며 무대 위에서 느끼는 전율은 오직 투어 참가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8월 19일, 공연장의 심장부인 무대 뒤편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2026 백스테이지 투어' 를 진행한다.
텅 빈 객석을 마주한 무대 조명기를 조정하는 손길, 큐(Cue)를 총괄하는 무애 운영(SM, Stage Management) 데스크의 긴장감, 평소 관객의 시선이 닿지 않던 공연장의 이면이 이번 투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지난해 9월 재개관을 앞두고 진행한 <백스테이지 투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무대감독을 비롯한 조명 · 음향 · 무대기계 담당자와 하우스 매니저가 직접 투어를 진행하며,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과 무대 뒤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공연장 무대 위에서 화려한 무대기계와 조명, 음향이 어우러지는 기술 시연을 관람한 뒤, 오케스트라 피트와 회전무대에 직접 탑승하고 무대 큐(Cue) 운용을 체험하는 등 공연 제작의 핵심 과정을 몸소 경험하게 된다.
또한, 출연진의 긴장감이 서려 있는 분장실과 시립예술단의 연습실, 피아노 창고, 의상실 등 평소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공간을 둘러보며 공연예술이 무대 위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더울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시설팀 최성국 무대감독음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는 시민들에게 공연장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수많은 스태프의 땀방울이 모여 예술을 창조하는 역동적인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며, "공연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무대 뒷이야기를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백스테이지 투어' 를 공연장과 시민을 잇는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하며, 공연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회당 25명씩 총 2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 주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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