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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출…“추석 전 민생예산 확보 총력” - 8월 중 인천시와 당정협의회 개최…이음카드 국비 지원·홈플러스 사태 등 현안 논의
  • 기사등록 2026-08-10 1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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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이 차기 인천시당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추석 전 민생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8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허종식 의원을 차기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당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허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1만625표,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408표를 얻어 합산 득표율 52.88%를 기록하며 경쟁자인 이성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성만 후보는 권리당원 9천519표와 전국대의원 311표를 얻어 47.1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권리당원 80%, 전국대의원 2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허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허 의원은 박찬대 인천시장과 오는 8월 중 ‘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과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천사랑상품권인 ‘이음카드’ 국비 지원 확보와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대규모 실직과 상권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 등이 거론된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교흥(서구갑),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김남준(계양구을)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어 지역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한 여야 및 당정 간 공조가 주목된다.


허 의원은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원들을 비롯해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선출직들과 협력해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인천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허종식 신임 인천시당위원장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집권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며 “시당위원장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 130명 선출직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갈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때 인천시민의 밥상에서 ‘민주당 인천 선출직들이 참 일 잘한다’는 평가와 칭찬을 반드시 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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