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3선)을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박 의원은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한 인물”이라며 “인천을 책임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다”며 “고향 인천을 위한 발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김교흥 의원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 의원을 돕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 의원은 제22대 총선 이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원내대표에 선출되며 당내 입지를 다졌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자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선거를 지휘했다.
민주당의 인천시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의 선거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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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