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부평구 재향군인회 와 부평구 소재 명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재향군인회(회장 정재필)는 3월 4일 부평구 소재 명신여자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명신여고 교내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평구 재향군인회는 ▲학생 대상 안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6·25전쟁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 관련 안보 교육 지원 ▲참전유공자와의 만남 및 증언 강연 추진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별 안보 행사 공동 개최 ▲청소년 안보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재향군인회는 지역 내 안보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측은 정규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재필 회장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대 간 소통을 바탕으로 한 살아있는 안보 교육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미래 세대가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명신여자고등학교 관계자 역시 “학생들이 교과서 중심의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과 사람을 통해 배우는 안보 교육의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와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안보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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