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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전 그날의 용기, 평화도시 인천에서 되새기다 - 인천시, 9월 10일~15일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운영 - - ⌈함께 지킨 자유, 평화도시 인천⌋, 추모·기념과 시민이 함께하는 평화의 장 -
  • 기사등록 2026-08-24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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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행사 포스터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제76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인천 전역에서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주간은 ⌈함께 지킨 자유, 평화도시 인천⌋ 을 주제로 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가 함께 추진한다.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시민과 미래세대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기념 · 추모, 교육 · 역사체험, 문화 · 시민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행사를 '기억과 감사' , '역사와 미래' , '교류와 공감' 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는 기념행사를 넘어 오늘의 평화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기념주간으로 운영한다.


기념주간에는 월미도와 자유공원, 영흥도 등 인천상륙작전의 역사 현장에서 추모와 헌화가 이어지고, 상상플랫폼에서는 기념식과 참전용사 감사행사, 시민평화체험존이 마련된다. 아울러 평화 · 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과 미래세대 교육, 역사 현장 탐방, 문화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기념주간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작전을 위해 희생 ·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는 추모행사로 시작한다.


먼저, 9월 11일 오전 9시 월미공원에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희생된 월미도 원주민과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가 진행된다.


9월 14일 영흥도 해군전적비 일원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이 된 X-RAY 작전의 특수임무 전사자 14위를 기리는 추모식과 문화행사가 열리며, D-Day인 9월 15일 오전 9시 30분 자유공원에서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와 참전용사 추모가 진행된다.


기념주간의 핵심인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은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참전용사와 주요 내빈,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은 군악 · 의장 시범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및 참전국기 입장, 참전용사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을 조명하는 30분 규모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당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자유와 평화의 숭고한 의미를 시민들과 되새길 계획이다.


기념식 직후에는 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감사행사가 이어진다. 감사인사와 참전용사 예우 프로그램, 기념촬영 등을 통해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 기념주간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전쟁의 기억을 평화의 가치로 확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먼저, 지난 6월부터 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을 운영 중이다. '인천 역사와 인천상륙작전 그리고 인공지능(AI) 평화 미래' 를 주제로 인천상륙작전이 남긴 자유의 의미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평화 리더십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팔미도와 월미도 등 인천상륙작전의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역사현장 탐방, 전문가 순회토론회, 인천상륙작전 및 평화통일 특강 등 시민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역사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평화토크콘서트' 도 마련됐다. 지난 8월 5일 박노자 교수의 1차 강연에 이어 오는 8월 30일에는 인하대학교에서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시민들과 만나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해야 할 평화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기념주간인 9월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6 인천평화안보포럼(IPSF 2026)' 이 열린다.


올해 포럼은 '전쟁의 기억에서 평화의 실천으로' 를 주제로 국내외 평화 · 안보 전문가,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2개의 기조연설과 4개 세션을 통해 약 30명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전쟁의 역사에서 얻은 교훈을 오늘날의 평화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는 '역사특별전시' 가 열려 기념주간이 끝난 후에도 시민들이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시민들이 문화와 체험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9월 11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기원 음악회' 가 열린다.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의 연주와 의장대 퍼포먼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협연,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음악으로 나눈다.


이어 9월 12일에는 시민들이 문화와 체험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2026 통일 어울림 한마당' 이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9월 12일(토)과 13일(일) 이틀간 제물포구문화회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켈로⌋ 가 무대에 오른다.


당일인 9월 15일에는 상상플랫폼 이벤트 광장에 '시민평화체험존' 이 마련된다. 체험존은 인천상륙작전의 상륙지점 명칭을 활용해 레드존 '그날의 용기' , 그린존 '평화의 울림' , 블루존 '내일의 약속'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그날의 용기' 에서는 상륙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 · 체험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운영하고, '평화의 울림' 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역사전시와 '평화 ON 작전' 등 다양한 전시 ·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일의 약속' 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평화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형 평화 퍼포먼스와 미래세대 평화갤러리, '평화를 향한 인천의 여정' 등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오늘의 평화와 미래의 약속으로 연결한다.


인천시는 이번 기념주간을 통해 월미도 · 자유공원 · 영흥도 등 역사 현장에서는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교육과 포럼을 통해 역사의 교훈을 배우며, 공연과 체험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평화의 가치를 직접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역사이자 수많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담긴 인천의 소중한 역사" 라며 "제76주년 기념주간을 통해 그날의 용기를 기억하고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해병대사령부와 함께 기념주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예우는 물론 미래세대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가 폭넓게 나누겠다" 고 말했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중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별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은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진행되며, 행사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 주혜빈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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