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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1·2호선 와이파이, LTE 넘어 5G로…고화질 영상도 끊김 없이 - 1·2호선 와이파이 5G 전환 - 통신 품질 개선…전국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26-10-21 2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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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2호선 와이파이가 기존 LTE에서 5G 기반으로 고도화돼 통신 품질이 개선됐다. 

인천 지하철 1·2호선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기존 LTE 기반에서 5G 기반으로 고도화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웹서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응답속도가 빨라지고, 이용자가 동시에 몰리는 상황에서도 고화질 동영상을 보다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천 지하철 1·2호선의 지하철 와이파이 통신망을 LTE에서 5G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개선된 통신 품질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품질 개선 현장 점검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역~인천시청역 구간에서 진행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과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박찬대 인천시장 등 참석자들은 해당 구간을 이동하며 웹서핑과 SNS 이용, 동영상 시청 등 일상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체험 과정에서 웹서핑과 SNS 이용 시 응답속도가 개선됐으며,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한 상황에서도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고도화는 지하철 이용객이 이동 중에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 기반시설의 성능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출퇴근 시간대처럼 이용자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시민 편의는 물론 대중교통의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다만 실제 이용자가 체감하는 속도와 품질은 열차 운행 구간, 접속자 수, 단말기 성능 등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인천 지하철 통신망 고도화를 계기로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 3사와 지역 교통공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에 적합한 통신 품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통신 3사 및 지역교통공사와 협력해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와이파이는 시민들이 이동 중에도 정보 검색과 소통, 콘텐츠 이용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생활밀착형 통신 서비스다. 이번 고도화가 인천을 넘어 전국 주요 도시철도로 확산할 경우 대중교통 내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와 통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 주혜빈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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