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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십정3구역 일반분양 14세대 늘어…457→471세대
  • 고지섭 기자
  • 등록 2026-11-02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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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761세대·건축계획은 그대로…토지등소유자 배정 248→234세대
  • 59㎡ 6세대·74㎡ 3세대·84㎡ 5세대 증가…부평구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십정3구역 재개발사업의 과거 조감도. 부평구는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인가해 일반분양 물량을 기존 457세대에서 471세대로 조정했다.  

인천 부평구 십정3구역 재개발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이 기존 457세대에서 471세대로 14세대 늘었다. 전체 761세대 규모와 건축계획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토지등소유자 배정 물량이 248세대에서 234세대로 감소한 것이 이번 관리처분계획 변경의 핵심이다.


부평구는 십정동 432번지 일원 십정3구역 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지난 10월 30일 인가하고 11월 2일 고시했다.


십정3구역은 3만4천55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6층, 공동주택 9개 동 761세대를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다. 분양주택 719세대와 임대주택 42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변경인가에서 대지와 건축물 규모 등 건축계획은 바뀌지 않았다. 토지이용계획과 정비기반시설 계획도 종전과 같다.


변경된 부분은 분양계획이다.


종전 계획은 토지등소유자 248세대, 일반분양 457세대, 보류시설 14세대, 임대주택 42세대였다. 변경인가 후에는 토지등소유자 물량이 234세대로 14세대 감소하고 일반분양은 471세대로 14세대 증가했다. 보류시설과 임대주택 물량은 각각 14세대와 42세대로 변동이 없다.


일반분양 증가분을 주택형별로 보면 59㎡가 253세대에서 259세대로 6세대 늘었다. 74㎡는 162세대에서 165세대로 3세대, 84㎡는 42세대에서 47세대로 5세대 증가했다.


같은 주택형에서 토지등소유자 배정 물량은 각각 감소했다. 59㎡는 34세대에서 28세대, 74㎡는 73세대에서 70세대, 84㎡는 141세대에서 136세대로 조정됐다.


주택형별 전체 공급 규모에는 변화가 없다. 39㎡ 42세대, 59㎡ 301세대, 74㎡ 235세대, 84㎡ 183세대로 총 761세대다. 39㎡ 42세대는 모두 임대주택으로 종전 계획을 유지했다.


다만 이번 고시에는 토지등소유자 배정 물량이 14세대 감소하고 일반분양 물량이 같은 규모로 증가하게 된 구체적인 사유는 담기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변경을 조합원의 분양신청 변경이나 권리관계 변동 등에 따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관리처분계획상 공급 대상별 물량이 조정됐다는 사실까지만 고시를 통해 확인된다.


십정3구역은 2021년 8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뒤 2022년 9월 변경고시를 거쳤다. 이번 변경에서도 신설 도로 5천255㎡와 사회복지시설 1천616.6㎡ 등 정비기반시설 계획은 그대로 유지됐다.

기존 건축물 철거는 완료된 상태다.


부평구는 변경된 관리처분계획 관계도서를 부평구청 도시정비과와 십정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비치해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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