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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부평을·남동갑 조직위원장 공모…사고당협 정비 본격화 - 13일까지 공고, 14~15일 온라인 접수…전국 7개 사고당협 대상 - 부평을 이현웅 사퇴로 공석…남동갑은 직무대행 체제서 후임 인선
  • 기사등록 2026-10-09 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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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평을·남동갑 등 전국 7개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공개모집 공고문.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국민의힘이 인천 부평을과 남동갑 조직위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지역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전임 위원장의 사퇴와 형사사건 기소로 지도부 공백이 발생한 두 지역에서 새 책임자를 선임하는 절차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부평을·남동갑을 포함한 전국 7개 사고당협의 조직위원장 공모를 결정했다. 공고 기간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며, 후보자 접수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국민의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부평을, 이현웅 사퇴로 공석…후임 조직위원장 선임 착수]

부평을은 이현웅 전 당협위원장이 물러나면서 사고당협으로 분류됐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협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24년 총선 당시 자신을 지지한 당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낙선 이후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지방선거 공천을 마친 뒤 사퇴하겠다는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임에 대해서는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 지역 조직을 이끌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새 조직위원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돕겠다는 의사와 함께 향후에도 인천과 국민의힘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부평을은 후임 인선 절차에 들어간다. 새 조직위원장에게는 전임 위원장 사퇴 이후 지역 조직을 안정시키고, 당원 결속과 주민 소통을 이어가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남동갑, 손범규 기소 이후 직무대행 체제]

남동갑은 손범규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겸 당협위원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사고당협으로 분류됐다.


손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뒤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됐으며, 이후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동갑 당협위원장 직무는 신재경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대행하고 있다.


남동갑 역시 이번 공모를 통해 후임 조직위원장을 선임하고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앞서 인천 계양갑과 서구을 조직위원장 선정을 진행한 데 이어 부평을과 남동갑의 후임 인선에도 착수했다. 두 지역에서 누가 조직을 맡게 될지와 함께, 새 지도부가 지역 현안 대응과 당원 조직 운영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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