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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팔미도 인근서 낚시어선 암초 충돌 후 침수…승선원 22명 전원 구조 - 10명 타박상 등 증상…해양오염은 없어
  • 기사등록 2026-10-10 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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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팔미도 인근 해상 암초부딪힌 뒤 침수 사고 발생 승선원 모두 구조 

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2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43분께 인천시 영종구 팔미도 남방 약 3.88㎞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암초에 충돌한 뒤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인천해경 인항파출소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9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 당국, 인천시, 민간 낚시어선 등과 함께 구조 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2명 전원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가운데 10명은 타박상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건강 상태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대운 인천해경서장은 “낚시어선은 운항 시 주변 해역의 지형과 수심을 충분히 확인하고 안전 운항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예기치 못한 해양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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