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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제277회 정례회 돌입…결산·825억 추경안 집중 심사 - 18일까지 16일간 일정…2025회계연도 결산·2026년도 제1회 추경안 심의 - 16~17일 구정질문 통해 주요 현안 점검…11월 17~25일 행정사무감사 - 김환연 의장 “선택과 집중 필요…합리적 대안 제시하는 생산적 회기 만들 것”
  • 기사등록 2026-09-04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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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가 제277회 정례회 

인천 부평구의회가 제277회 정례회에 돌입하면서 2025회계연도 결산과 82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나선다.


부평구의회(의장 김환연)는 지난 3일 제27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관련 안건 등을 처리한다.


특히 부평구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보다 825억 원(6.14%) 늘어난 1조3천449억600만 원 규모다.


윤수진 기획문화국장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고유가 피해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보건 사업, 도로·교통 안전 환경 조성에 필요한 필수경비와 국·시비 보조사업 변동분 등을 반영해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구정 주요 현안을 놓고 집행부를 상대로 한 구정질문도 진행된다.


의회는 이날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정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의원들은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 각종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대책과 향후 계획을 확인할 예정이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오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 행정 전반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부평구의회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 기간 결산과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 방문 등 위원회별 의정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지난 8월 전입·승진한 간부 공무원들의 인사도 이뤄졌다.


홍준호 신임 부구청장을 비롯해 조현희 도시관리국장, 최은영 영유아보육과장, 박미숙 위생과장, 허미연 주차관리과장, 정락성 토지정보과장 등이 참석해 의회와의 소통·협력과 구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환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진행되는 추경안 심의인 만큼 선택과 집중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며 집행부에도 의회의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을 적극 수용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증하고 구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며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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